올가을 편의점 디저트 신제품 가운데 절반가량이 ‘저당’ 또는 ‘제로 슈거’를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편의점 3사의 신제품 목록을 분석한 결과다.

저당 트렌드는 음료에서 시작해 아이스크림, 빵, 케이크로 번지고 있다. 대체 감미료 기술이 좋아지면서 기존 제품과 맛 차이가 거의 없다는 평가가 늘어난 덕분이다.

소비자들은 칼로리보다 혈당 관리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음식별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혈당 다이어리’가 SNS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당은 이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기본 사양이 됐다”며 “내년에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디저트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