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빌딩 외벽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바꾸는 미디어아트 축제 ‘라이트 파사드’가 3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 빌딩 6곳이 무대가 된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작가 20명이 참여해 도시의 기억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색과 패턴을 보내면 실시간으로 화면에 반영되는 참여형 작품도 마련됐다. 개막 첫 주말에만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갔다.
주최 측은 빛 공해 우려를 고려해 인근 주거지 방향의 밝기를 낮추고 상영 시간을 제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