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작 법정 드라마 ‘유리의 성’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비영어 시리즈 주간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0여 개국에서 시청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드라마는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가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한 각본과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의 직장 문화와 법조계의 모습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각국 SNS에서는 극 중 대사를 활용한 패러디 영상도 잇따르고 있다.

제작사는 시즌2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시리즈가 장르를 넓혀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