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달의 정원’이 초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조선 후기 궁궐의 비밀 정원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작품이다.
작품은 달이 뜨는 밤마다 정원에 나타나는 소녀와 궁궐 화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금과 대금 등 국악기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는 음악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무대 역시 화제다. 회전 무대와 영상 투사를 활용해 계절이 바뀌는 정원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한국형 판타지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 나온다.
제작사는 관객 요청에 따라 내년 봄 재공연을 확정했으며, 해외 투어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