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라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가을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만 60여 개에 이르며, 인기 대회는 접수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다.
러닝 인구가 늘면서 부상과 돌연 심정지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의학 전문의들은 40대 이상이거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대회 참가 전 심장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한다.
초보자라면 10㎞ 코스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다. 주 3회, 30분 달리기에서 시작해 매주 거리를 10% 이내로 늘리는 것이 부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대회 당일에는 새 신발이나 새 옷을 피하고, 출발 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가슴 통증이나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멈추고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