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 판매량이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 음반 유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LP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주 구매층은 20~30대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좋아하는 앨범을 실물로 소장하려는 수요가 오히려 커졌다는 분석이다.
가수들도 LP를 한정판으로 발매하거나 컬러 LP, 사인반 등 다양한 형태로 내놓고 있다. 턴테이블 판매도 함께 늘고 있으며, LP를 틀어주는 음악 감상 카페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음반 매장 운영자는 “앨범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경험 자체를 즐기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